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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둔·송계정보화마을 방문

은쉬리 2009. 7. 22. 11:28

23일 상무부 대표단 10명

 

중국 상무부 차관 장요평외 10명은 한국 농촌지역의 정보화사업을 견학하기 위해 23일 원주 황둔·송계 정보화마을을 방문한다.

 

황둔·송계 정보화마을(위원장 김광수)은 이번 방문단을 위해 정보화마을 조성부터 현재까지 각종 성공사례를 PPT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방문판매장, 찐빵판매소, 절임배추공장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황둔·송계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0년 12월 전국 최초로 조성된 정보화 마을로 452개 가구, 1천21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와 원주시에서 마을홈페이지 구축, 초고속통신망 구축, 마을정보센터를 설치해 주민정보화 및 마인드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는 마을 홈페이지 회원만 해도 1만1천50명에 이른다.

 

원주시 관계자는 “황둔·송계 정보화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마을 특산품인 절인배추, 찐빵, 감자, 옥수수, 참기름 등 총 45종의 상품을 개발했다”라며 “방문판매장과 회원 직거래를 실시해 가구당 연평균 소득이 5천만원에 달하는 전국 으뜸의 정보화마을로 발돋움 했다”고 말했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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