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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에 생명을’ 순회 사진전

은쉬리 2009. 7. 20. 10:08

21일부터 한 달간 4곳

 

전라남도는 영산강 살리기 필요성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청을 시작으로 한 달간 도내 4곳을 순회하며 ‘강에 생명을’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21일~26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28일~8월 2일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8월 4일~9일 나주 문화예술회관에서, 8월 11일~13일 구례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총 10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사진전은 역사 속에 숨 쉬는 강, 상처받은 강, 치유되는 강, 되살아나는 강의 컨셉속에 이야기 형식으로 준비됐다.

 

이를 통해 강이 역사 속에서 인간들의 삶에 어떠한 존재였고 인간을 통해 어떤 상처를 받았으며 이렇게 상처 받은 강에 왜 생명을 불어 넣어야 하는 것에 대해 생생하게 보여주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영산강 살리기 필요성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사진전을 마련했다”며 “특히 방학을 맞아 학생과 부모들이 함께 둘러보면서 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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