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군민 걷기대회 활성화

화천, 군민 걷기대회 활성화

격월1회 또는 월1회 이상 추진 검토

 

화천군이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높은 군민 걷기대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추진한 군민걷기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격월1회 또는 월1회 이상 추진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매주 목요일 청소년 수련원에서 생활체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군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에 따른 운동효과 등 자세교정에 따른 학습교실을 운영한다.

 

또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해 규칙적인 운동과 절주, 금연, 혈압, 당뇨 관리에 있어 걷기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가까운 거리 걷기 생활화와 자전거 타기 운동 전개로 주차난 해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복안이다.

 

생활체육회 최경옥 강사는 “최근 농촌지역은 고령화 사회의 건강증진 수단 중 하나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이 최고의 방법”이라며 “전 주민이 참여하는 범군민적 걷기 운동 확산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군민 걷기대회에 군부대 장병들은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7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건강 걷기 대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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