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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동남권 도심발전 가속화

은쉬리 2008. 3. 24. 11:10

춘천 동남권 도심발전 가속화

611경자대대 이전부지 택지로 개발

 

춘천 동남권 도심 개발의 기폭제가 될 석사동 611경자대대 부지가 택지로 개발, 기반시설이 조성되는 등 그동안 군부대 주둔으로 지체됐던 이 지역의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4일 춘천시에 따르면 611경자대대 부지 9만9천㎡ 가운데 강원대 시설부지를 제외한 3만910㎡가 단독주택 용지로 개발, 택지 47필지 1만1천613㎡로 조성되고 도로와 공원, 주차장, 녹지 등의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그동안 군부대로 인해 끊겨있던 석사동 애막골 우석초등학교 뒤편에서 석사교차로까지 300m구간에 보행자 전용도로를 포함한 4차선 도로가 개설된다.

 

이같이 611경자대대 이전부지가 개발되면 도심이 확대돼 그동안 정체돼 있던 지역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후평동~석사동 간 교통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사동 611경자대대는 지난 1970년도부터 주둔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5월 교외 이전이 확정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석사동 군부대 이전 외에도 도심 내 소재 다른 군부대도 외곽으로 이전하고 이전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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