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춘천 기업유치 가시적 고용창출 효과

은쉬리 2008. 3. 21. 15:13

춘천 기업유치 가시적 고용창출 효과

(주)명신, 300명 채용 예정

 

춘천시의 기업 유치가 가시적인 고용창출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스포츠용품인 아디다스 제품을 생산하는 (주)명신은 거두농공단지로 이전함에 따라 3백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명신은 올해 거두농공단지 이전을 앞두고 1차로 1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향후 본사 인력 이전 여부를 고려해 2차로 15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분야는 패턴사(모형제작)와 샘플사, 미싱사, 생산보조원 등이며 취업 희망자는 다음 달 20일까지 춘천종합고용지원센터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되고, 이번 1차 채용 인력은 오늘 5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주)명신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겠다는 구상에 따라 인력 채용 외에도 사내에 양로원과 어린이 시설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명신은 지난 1998년 설립돼 성남시와 대전시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종사자 140여명에 2006년도 매출이 77억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특히 아디다스 브랜드 의류와 세계태권도연맹의 국제 공인 태권도 관련 장비 및 도복을 제조하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 지난 1월에는 프로스펙스와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스포츠 용품 제조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내외방송

http://www.naetv.com/detail.php?number=2812&thread=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