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의류 납품업체 춘천 이전
크로커다일, 슈페리어 등 준영상사
국내 유명 패션 의류(형지 어페럴) 납품업체인 준영상사가 춘천으로 확장 이전한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크로커다일, 슈페리어 등 유명 의류 제품을 생산하는 준영상사를 후평지방산업단지에 유치했다.
이에 따라 준영상사는 후평지방산업단지 내 4천㎡ 부지와 건물 1천900㎡을 매입, 서울 성북구 소재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특히 이달 말부터 직원을 채용해 즉시 재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200명의 직원을 채용하는데 이어 내년까지 고용인원을 3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준영상사는 크로커다일, 슈페리어 외에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클레몬트 등 주로 여성 의류 브랜드를 주문자 생산방식(OEM)으로 납품하는 업체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용 인력이 100인 이상 되는 중견 기업 10여개를 유치할 계획으로 현재 활발한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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