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하천 만들기 시민실천단 발대

춘천, 도심하천 만들기 시민실천단 발대

21일 공지천 야외음악당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우리 동네 하천은 주민 스스로 지키는 시민실천단이 창립된다.

 

185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가 올해부터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도심하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가운데 이 사업을 시민실천운동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대청결 행사가 펼쳐진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오전10시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하천살리기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갖고 국토대청결운동 실천 행사를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8개 도심하천의 정화, 감시활동을 맡을 하천별 시민실천단 200여명과 20여개 환경 및 민간단체, 군인,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하천살리기 결의에 이어 공지천과 의암호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시민실천단은 ‘우리동네 실개천에 버들치가 놀게하자’라는 주제로 시민 스스로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도심 하천을 만들어 가는 물감시 체계를 구축,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읍·면·동에서는 마을별로 밭, 마을 공터, 뒷골목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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