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선진 교육복지도시 환경 조성
학교시설 개선 등에 50억원 투입
춘천시는 올해 선진 교육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5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급식시설과 다목적실 등 학교시설을 개선에 16억원을 지원하며 7억원을 들여 원어민 교사 7명을 중학교에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매년 원어민교사 지원 예산을 책정, 현재 14개교에 15명이 배치된 원어민교사를 2010년까지 33명으로 늘려 지역 내 모든 중학교에서 원어민 영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3억원을 들여 효자2동과 근화동, 소양동 등 3개 지역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고, 읍·면지역 66개 유치원, 보육원, 초·중학교에 급식 부·주식비 구입비로 2억원을, 75개 초·중·고 학생들의 우유급식을 위해 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밖에 지난해 애니고등학교 설립에 1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20억원을 투자하며 내년에도 2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애니고등학교 설립 총 사업비 200억원 가운데 문화산업 특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모두 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었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재 시 재정 상황에서 교육지원사업에 5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것은 도내 자체단체 중 최고의 지원수준”이라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라도 마음 놓고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복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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