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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빛의 거리’ 본격 탄생한다.

은쉬리 2008. 3. 14. 14:31

속초 ‘빛의 거리’ 본격 탄생한다.

17일 오후 7시, 조형물 점등식

 

속초시가 지난 달 착공한 중앙재래시장 빛의 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돼 17일 오후 7시 점등식을 갖는다.

 

14일 시에 따르면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명동로 및 동화장길 빛의 거리에 설치된 조형물 점등식을 시작으로 시내 중심가의 재래시장에 조명을 통한 야간의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한다.

 

특히 이번 점등식 행사는 속초관광수산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며 17일부터 관광야시장도 운영할 계획이고, 재래시장 내 어물전 비가림시설과 닭전골목 비가림 시설도 완공돼 준공식도 열린다.

 

어물전과 닭전골목의 비가림시설 완공으로 쾌적하고 넓어진 골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을 반갑게 찾고 있다.

 

속초시는 빛의 거리와 관광야시장 운영으로 인해 시내중심의 상권이 점차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내 상인들이 주인·서비스 정신으로 재래시장 상권회복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전국 제일의 재래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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