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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질오염저감기금 1억2천만원 지원

은쉬리 2008. 3. 7. 22:17

강원도 수질오염저감기금 1억2천만원 지원

오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등

 

강원도는 수질보전을 위해 도내 오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등에 수질오염저감기금 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수질오염저감기금은 청정수질 보전을 위한 민간부분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내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민간단체 및 연구기관의 수질개선사업 등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수질개선부담금 징수교부금을 재원으로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75억원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까지 조성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오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도민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 중에 있다.

 

도는 올해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의 수익금 1억2천만원으로 오는 5월 6일까지 ‘수질오염저감기금 융자지원사업’을 공모, 대상자에게 최대 2천만원까지 환경기초시설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조건은 대출금리 연3%에 2년거치 3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으로 건축물의 증·개축 및 용도변경, 축사시설에 따른 오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에 지원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공모기간 중에 관할 지역 시·군 환경부서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강원도는 올해까지 총 81억원 규모의 수질오염저감기금 조성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수질보전 연구기관 및 민간단체까지 지원을 확대해 수질보전대책·조사·연구활동과 환경교육·홍보 등 사업을 다양화하고 오수처리시설·축산분뇨 자원화 시설 등에 대한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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