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추진

화천군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추진

군청사 지열·태양광 이용 등

 

전국 최고의 무공해 청정지역 만들기를 지향하는 화천군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한 공해 없는 지역만들기에 나선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광덕산 천문과학관은 2억5천만원의 신재생에너지 국고 보조금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 완공이 가능해졌다.

 

또 지난해 다목감성마을사업에 1억4천만원의 국비를 확보,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완공했으며, 특히 올해 군청사의 연료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지열 및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착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해 확보된 10억원을 단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적용 가능한 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국비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의 유류절감을 위해 비닐하우스 농가 수요파악에 나서는 한편 신재생에너지사업 파급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산천어축제 및 수달복원사업, 에코파라다이즈 추진, 천문과학관 조성, 친환경농업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해 청정지역의 메카로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며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확대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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