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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권역 농촌종합개발 사업지 확정

은쉬리 2008. 3. 6. 17:20

소양호권역 농촌종합개발 사업지 확정

2013년까지 총 55억원 투입

 

춘천시 북산면 소양호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북면 솔바우권역에 이어 올해 소양호권역이 농림부로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북산면 추곡리, 오항리, 부귀리, 내평리로 구성된 소양호권역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 기반구축과 도농교류 기반조성, 생활환경 개선과 자연생태마을 조성, 지역 활성화 거점구축 등 올해부터 2013년까지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소양호권역 종합개발을 위해 앞으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세부설계를 거쳐 내년 9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소양호권역의 농가 소득증대와 도농교류 활력화, 마을주민 고용창출 효과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예산지원과 법적, 제도적 지원, 권역 주민의 각종 교육참여 확대로 선진의식을 고취시켜 전국 제1의 농촌마을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 소득기반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함으로써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는 농촌지역개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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