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춘천 기업유치 가시적 성과

은쉬리 2008. 2. 26. 19:17

춘천 기업유치 가시적 성과

일동후디스(주) 등 가동 초읽기

 

국내 이유식업계의 선두업체인 일동후디스(주)가 곧 춘천으로 이전해 오는 등 춘천시의 기업 유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춘천시에 따르면 일동후디스(주)는 내달까지 거두농공단지에 신축건물을 완공하고 4월부터 본사와 생산, 연구시설 이전에 들어가 곧바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현재 후평동 옛 기능대학 건물을 보수해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는 조은담배(주)도 내달 중 기계설비 공사를 끝내고 빠른 시일 내에 정부로부터 담배 제조업 허가를 받아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며, 25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 경영정보화 솔류션 분야의 대표주자인 더존IT그룹은 남산면 수동리 일대로 이전할 예정으로 현재 농공단지 지구지정을 신청한 상태이다.

 

더존IT그룹은 지구지정이 완료되면 오는 6월 중 시설 이전에 필요한 공사에 착공,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어서 750명 정도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인터넷 정보 서비스업체인 NHN(주)도 동면 만천리 일대에 대단위 연구, 교육시설을 갖추기로 하고 오는 6월까지 건축허가를 받아 10월 중 공사에 들어가는 일정을 춘천시와 협의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유망기업의 춘천이전에 따른 행정 지원 절차가 마무리 단계로 조만간 공장가동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공장이 가동되면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 내수 경기에 활력을 주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외방송

http://www.naetv.com/detail.php?number=1934&thread=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