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벼 육묘은행 지원
삼척, 홍천 등 4곳
강원도는 쌀 재협상 등 쌀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강원 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벼 육묘은행 4곳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삼척과 홍천, 평창, 인제 등 각각 1곳에 우량 육묘생산을 위한 육묘온실과 최아기, 파종기, 육묘상자, 온풍기 등을 지원해 생산비 절감을 통한 강원 쌀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벼 육묘은행은 벼 육묘 이후 원예 및 특용작물의 육묘 생산에 활용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비수기에는 농자재 보관과 영농작업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도는 산업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벼 재배 농가의 육묘부담 해소와 공동시설을 통한 건전육묘 육성 등 쌀 농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육묘은행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001년부터 2013년까지 50억원을 투자해 50개소의 벼 육묘은행을 설치 할 계획으로 지난해까지 도내에 25곳의 육묘은행을 설치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2009년부터는 도내 쌀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8곳씩 사업량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며 “육묘단계부터 무병·건전한 우량모의 안정적 공급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해 대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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