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상류 수생태 보전 청사진 마련
원주환경청, 2012년까지 9천349억원 투입
동강, 오대천 등 남한강상류 한강 수계 4개 하천의 맑은 물 보전 및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물환경관리계획이 본격 시행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한강 상류의 지속적인 수질개선을 위해 남한강 상류 등 4개 중권역의 물환경관리계획을 지난해 12월 확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 계획은 지난 2006년 환경부가 확정한 물환경관리 기본계획(2006~2015년)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년 단위 중기 실천계획으로 내년까지 한강상류 및 동해안 수계의 15개 중권역에 대한 계획 수립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원주환경청은 중권역 물환경관리계획의 체계적인 이행을 통해 2012년까지 좋은 물 100%, 훼손된 하천구간 자연형복원 15%~ 8%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한강상류 5천164억원과 달천 2천538억원, 소양강 871억원, 인북천 776억원 등 총 9천349억원을 투입해 수생태계를 복원하고 비점오염원 관리 및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2009년부터 매년 수질 및 생태 전문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물환경관리협의회를 통해 물환경관리계획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고 미흡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 및 개선하기로 했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충주호 등 5개 중권역에 대한 물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어 한강 상류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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