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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5월 개장

은쉬리 2008. 2. 15. 13:09

강원, 자연환경연구공원 5월 개장

환경연구․자연체험 명소로....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이 자연생태 복원연구 및 자연체험교육 등 환경연구․자연체험 명소로 태어날 전망이다.

 

도자연환경연구공원은 지난해 6월13일부터 실시한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중에 공식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연환경연구공원에 따르면 공원은 사업비 275억원이 투입돼 춘천시 동산면 봉명리와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일원에 총면적 19.27㎢에 시설부지 20만8천㎡ 규모로 10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2006년 조성됐다.

 

특히 수질환경 및 조류관찰구역을 비롯해 연구교육, 자연관찰연구, 탐방모니터링구역 등의 시설이 갖춰져 환경 및 자연생태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자연체험 프로그램 5개 과정을 82회 운영해 1천600여명에게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7억8천300만원을 들여 생태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기자재를 구입했다.

 

이와 함께 공원내 동서고속도로 관통에 따른 생태훼손지를 자연친화형으로 복원하는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자연환경연구공원은 공식개장 이전에도 시범운영으로 상시 관람이 가능하며, 방학이나 주말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http://ecopark.gwd.go.kr)를 통해 단체관람 예약과 체험프로그램 참가 예약을 접수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는 무료이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관계자는 “공원을 환경연구 및 교육·생태체험 메카로 전국에 각인시키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참신한 자연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를 미래의 환경지킴이로 양성하는 등 환경수도인 도의 핵심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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