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전국단위 회의 유치 총력

화천 전국단위 회의 유치 총력

부서별 경쟁적 유치 시스템 마련

 

화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전국 및 도단위 세미나 등의 회의개최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각급 부서별 관련 중앙단체 및 기관에서 주관하는 세미나 및 회의를 밀착 협의를 통해 적극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관내 숙박 가능 인원을 1일 1천300여명으로 보고, 회의 유치를 위한 기반 시설로 600여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숙박은 농산촌 마을 체험이 가능한 토고미마을과 숲속의 호수마을, 동촌마을 등을 적극 활용해 참여객들에게 농·산촌 체험을 유도하는 한편 관내 거주 주요인사와 협의 무료 특강제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천어 축제 등 시기별로 주요 축제탐방 프로그램을 마련, 무료 참여를 제공하며 평화의 댐을 비롯한 에코파라다이즈 화천 관련 관광지 안내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100만여명이 넘는 산천어 축제 관광객 유치로 볼 때 숙박 및 편의시설 제공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부서별로 경쟁적 유치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우수 추진부서 및 개인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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