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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사업장 현장투어 확대

은쉬리 2008. 2. 11. 11:32

화천, 사업장 현장투어 확대

간부공무원 이상 전원

 

화천군이 주요사업장 현장투어를 군수와 부군수, 읍·면장 등 주요 담당급까지 확대 실시한다.

 

군은 11일 지난해부터 부서별 업무공유 및 공동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사업장의 현장투어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부터 주요 담당급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사업에 대해 각 부서별 협조사항 및 연계성 공유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2회 간부공무원의 주요 사업장 현장 투어를 실시해 왔다.

 

투어 결과 다른 분야에 대한 분야별 공통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많은 효율적인 해결방안이 제시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첫째주는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읍·면장이, 넷째주에는 주요 담당급 20명이 현장 투어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현장점검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및 정보 공유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며 “부서간 유기적 협조체제로 예산낭비를 미연에 방지하고 타 부서의 사업을 완벽한 숙지로 대주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관리직 공무원 20여명의 현장투어 팀은 아시아카누선수권대회의 경우 양쪽 둔치를 왕복하는 이동로가 없어 불편을 예상하고 화천호를 횡단하는 부교를 설치해 효과를 거뒀다.

 

또 산천어축제에서 입점업체 집중화와 매년 혼란을 겪었던 회 센터의 분산 배치 등으로 성공적인 축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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