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상수도 유수율 100% 총력
노후계량기 교체 자동원격계량기 등 신설
양구군이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유수율 100%에 도전한다.
이는 상수도의 맑은 물 생산량을 수용가에 100% 공급해 상수도사업의 경영수익 제고와 가정옥내 누수확인으로 가계소비를 경감하기 위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5일 군에 따르면 현재 유수율은 지난 해 12월 기준으로 양구읍이 생산량 15만577t 중 조정량은 8만6천11t으로 60%의 유수율을, 남면은 6만8천546t 중 조정량 6만3천285t으로 92%의 유수율을 보이고 있다.
또 동면은 생산량 6만6천683t 중 조정량 5만8천157t으로 유수율이 82%이며, 방산면은 3만8천107t을 생산해 조정량 3만1천266t으로 87%의 유수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유수율 100%를 위해 4천만원을 들여 전체 계량기 3,100전 중 8년 이상 된 노후계량기를 정밀계량기로 1,081전을 교체하기로 했다.
또 자동원격 계량기 28전을 전우사~롯데리아 구간에 시범설치 운영 후 기대효과를 분석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배수관로 8만6천509m 중 20년 이상 된 노후배수관로를 연차적으로 5천946m를 교체하기로 하고 올해 6억6천900만원을 들여 서라벌사진관~중앙시장 입구 220m, 중앙철물~경동약국 700m, 경찰서~신광페인트 350m 구간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밖에 4개반 8명의 야간 누수탐사반이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첨음봉 및 누수탐사기를 활용해 매월 2~3회 집중적으로 누수탐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제수밸브 197개소 중 13개소를 교체하고, 5천만원을 투자해 상리택지와 하1리 지역에 구역유량계를 설치, 수돗물 공급량과 부과량의 차이를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상수도 관련업체나 공무소에서 자체적으로 누수확인시 관련 상수도공사를 누수발견 업체와 수의계약 추진하고 우수업체는 연말 포상하기로 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유수율이란 상수도 생산량에 대한 수용자에게 공급되는 상수도량의 비율”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좋은 물을 공급하고 있는 양구지역의 상수도가 유수율도 전국최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외방송
http://www.naetv.com/detail.php?number=1417&thread=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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