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연구소 춘천 건립 ‘가시화’

NHN연구소 춘천 건립 ‘가시화’

5월 착공, 2010년 완공 예정

 

국내 인터넷 정보 서비스업체인 NHN(주)연구소를 춘천에 건립하는 공사가 이르면 오는 5월께 착공될 예정이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NHN 연구시설 설치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가 이달부터 시작돼 4월경 마무리 될 예정이고, 시는 NHN(주)의 빠른 착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도시관리계획 결정계획(안) 및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공람이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뤄지며, 3월에는 원주지방환경청과의 협의와 춘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시설 결정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4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가 마무리 되면 5월에는 연구시설 설치를 위한 공사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NHN 연구시설은 동면 만천리 일대 6만6천107㎡에 지하 3층 지상 5층의 건축물 2개 동이 신축돼 교육 및 연구시설, 숙소, 운동시설, 기타 부대시설을 갖추고 오는 2010년초 완공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 계획대로 NHN연구소가 완공될 경우 200여명의 연구인력 상주하고 교육생 수시입소로 정보통신산업 인재 육성을 물론 고용창출 효과도 클 것”이라며 “특히 외부인구 유입과 경제활성화 등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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