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고품질 유기농 농산물 생산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위한 토양관리
화천군은 에코-파라다이스(Eco-Paradise) 유기농천국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업 관리실을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의 기반인 토양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8천4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1천500필지의 토양내 중금속 오염실태를 조사 분석한다.
또 2천500필지의 토양 정밀 검정을 실시해 필지별 적정 시비 처방을 농가에 알려주어 과학 영농을 실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GAP 농산물 인증에 필수 조건인 토양내 중금속 오염 분석을 타지역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업기술원 등에 의뢰해 농가가 많은 비용 부담과 시간을 낭비해 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최신 정밀 분석 장치를 설치, 연간 7천500만원의 비용 절감과 시간을 절약토록 했다.
군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관리실 인원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보강하고, 식물체내 질소 함량을 측정할 수 있는 분석장비(질소엽분석장치)를 새로 보강했다.
이에 따라 농산물의 생육 과정에서의 영양 성분 측정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토양을 정밀분석 및 과학영농기반을 구축했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분석장비를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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