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가 발주하고 주시공사 동우개발(주)가 시공 중인 ‘춘천시청사 건립공사’ 현장 외부로 유출되는 탁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으나 아직도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관련 지난 기사 http://blog.daum.net/khk2021/15713219>
▲(사진) 12일 현재, 해당 현장에서 서너 군데에 걸쳐 외부 전면도로로 흙탕물이 흘러나와 노면 미관을 훼손시키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거듭 말하지만 노면살수 작업이 이뤄진다 해도 건물과 맞닿은 전면도로 끝부분 등에 집수돼 있는 흙탕물은 건조 시 비산먼지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흙탕물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사진은 타 건설현장의 모습) 따라서 해당 현장은 외부의 전면도로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비가 올 경우나 현장 내에서 살수 작업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이 현장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휀스(일명 가설울타리) 하부에 모래자루를 설치하는 등 환경과 시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권혁경 기동취재부장>
한국환경경찰신문 http://www.환경보전중앙협의회.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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