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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복지재단, 재가진폐재해자 겨울나기 지원

은쉬리 2013. 1. 3. 19:06

 

최흥집(사진 우측) 강원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복지재단 제공)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최흥집)이 강원도내 거주하고 있는 재가진폐재해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월동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진폐장해등급 ‘1~13진폐 의증판정을 받은 재가진폐재해자로 지난해 말 기준 강원도 내 주소를 두면서 현재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재단양식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준비해 해당거주지 읍··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되며, 접수된 신청서는 재단에서 검토 후 2월에 신청인 계좌로 15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강원랜드복지재단 최흥집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유난히 겨울이 긴 강원도에 거주하고 계신 재가진폐재해자 어르신들이 작으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해 재가진폐재해자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통해 3737명의 대상자에게 총 56천여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