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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얼음나라 투명광장’ 얼음조각품 순조

은쉬리 2012. 12. 13. 19:42

 

얼곰이성(사진=화천군청 제공)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의 맛을 한층 살려 줄 얼음조각품들이 서서히 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2년 산천어축제 시 빙등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던 얼음조각들이 2013년에는 얼음나라 투명광장이란 이름으로 세계 속 화천을 조각하고 있다.

 

얼음나라 투명광장은 2012(9회 산천어축제) 보다 2배 넓어진 서화산 다목적광장(1,700)으로 장소를 옮겨 지난달 1126일부터 하얼빈 빙등축제 때 조각을 맡았던 중국 조각가 35명이 하루도 쉬지 않고 조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얼음나라 투명광장은 한국관, 세계관, 중국관으로 구성하며 한국관에는 남대문, 화천군상징탑, 12간지동물 등 11가지 조각품이 들어선다.

 

또 세계관에는 인도 타지마할, 그리스 파르테논신전, 비너스상, 생각하는 사람상 등 12가지 조각품이, 중국관에는 진시황제 병마용 외 3종의 조각품들이(27개 조각품) 아름다운 빛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얼음나라 투명광장 운영은 오는 24일부터 201323일까지 운영되며, 성인은 5천원 현금 입장권을 끊으면 3천원 상품권을, 장애인과 어린이(초등생 이하)3천원 입장권에 3천원 상품권을 돌려받는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