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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더위 스릴만점 하이원서 날리자!

은쉬리 2012. 7. 16. 21:04

▲하이원리조트 야외수영장에서 익스트림 스포츠인 조브(Zorb)를 즐기고 있는 모습(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여름 성수기 리조트 방문객을 위해 최근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 야외수영장을 오픈하고 스릴만점 즐길거리도 확충했다.

 

하이원에 따르면 야외수영장은 성인용(10m×25m×1.2m)과 유아용(5.2m×10m×0.9m) 두 개소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대인 1만원, 소인 8천원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로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마운틴에 설치된 야외수영장은 그냥 서있어도 땀이 절로 식는 해발 900m에 자리 잡고 있어 한 여름에 이보다 더 시원한 곳은 없으며 올해는 슬라이, 에어시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시설도 추가 확충했다.

 

특히 또 하나의 즐길거리는 바로 이름도 생소한 조브(Zorb)다.

 

조브는 지름 2.5m의 커다란 원형 공 안에 1.8m의 또 다른 공이 들어 있어 안 쪽 공에 사람이 들어가 언덕이나 비탈길을 내려오거나 물위에서 구르는 놀이로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익스트림 스포츠다.

 

곤돌라, 쿨라이더 등 시설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하이원에는 짜릿한 속도감의 카트장,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전동카와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범퍼카 및 양, 거위, 염소 등이 있는 미니농장 등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야외수영장이 해발 900m에 자리 잡고 있는 때문에 한 여름에 이보다 더 시원한 곳은 없을 것”이라며 “시원한 자연에서 스릴만점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시원한 여름을 하이원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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