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칠복 씨가 무농약 대추방울토마토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가 훨씬 높은 무농약 대추 방울토마토가 도심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고대리 우칠복(46세)는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전기·통신사업을 하다 지난 2008년 귀농해 2,650m²의 하우스에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우 씨는 대추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면서 이용자들의 건강 등을 생각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마치 자식을 기르듯이 애지중지 정성을 쏟아가며 토마토를 길렀다.
우 씨는 “처음 접하는 농사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지난 2009년 첫 수확부터 현재까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양구지역의 기후조건이 잘 맞아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양질의 방울토마토를 해마다 수확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 씨는 “연간 4개월 정도의 수확 기간을 연중 수확한다는 목표를 세워 양구 고대리를 방울토마토의 고장으로 이름을 날리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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