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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속초해변’ 7월 2일 첫 개장

은쉬리 2012. 6. 28. 21:30

 

속초해변이 동해안에서는 가장 빠른 7월 2일 개장해 8월 30일까지 60일간 운영 된다.

 

28일 강원도 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속초시가 올해 도내에서는 첫 번째 개장을 앞두고 수상안전대책 및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 등 여름해변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조개캐기, 전국 백사장 여자씨름대회, KBL 전국 길거리농구 대회, 주말 문화·예술 공연, 밤바다 조명 용카누 운영 등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

 

또한 해변운영에 민간이 참여해 해변활성화와 민간 홍보 모두에 도움이 되는 시민참여프로그램(Beach Adopt Program)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해안 각 시·군에서는 피서기간 원활한 교통관리를 위해 하계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주차 공간 확보 및 불법 주·정차를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 합동지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해변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관할경찰서, 해양경찰서 및 소방서와 합동으로 24시간 행정봉사실과 여름파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속초해변에 이어 그 밖의 동해안의 모든 여름해변은 7월 13일을 기해 모두 개장할 계획으로 있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