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간의 대장정 시작
▲하이원리조트 최흥집(가운데) 대표가 26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개막전에서 유창혁(왼쪽) 9단 안달훈 9단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전통의 기전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이 지난 26일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본선 진출자 11명을 가려내기 위한 통합예선전이 막을 올리며 아마추어 8명과 프로기사 236명, 모두 244명이 출전한 치열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것.
지난해 통합예선에서는 이세돌 등 쟁쟁한 상위랭커들이 줄줄이 중도 탈락하고 젊은 신예들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이변이 속출하기도 해 올해 ‘명인’의 자리를 놓고 격돌할 인물이 누구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인’에게는 8천만 원의 우승 상금이 지급되며, 39기 대회에서는 38기에서도 명인 자리를 차지했던 박영훈 9단 우승했다.
하이원리조트 최흥집 대표이사는 “40회를 맞은 최고의 바둑 타이틀전인 명인전과 올해로 창사 14주년 맞은 명품 리조트인 하이원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명인전 개막을 축하했다.
한편 1968년 시작된 ‘명인전’은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타이틀전으로 하이원은 지난 2007년부터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2009년부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으로 대회 명칭을 변경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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