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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700평창 농축특산물, 도시민들에게 인기

은쉬리 2012. 6. 4. 23:30

롯데백화점 강남점서 인기몰이...노원점으로 확대 판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사진은 참고 자료)

 

강원 평창군의 농축특산물이 수도권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happy700 평창군 농축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행사를 통해 8천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행사를 통해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고 홍보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노원점에서도 특별판매행사 요청이 들어와 평창군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추가로 농축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군은 이번 특별판매행사에는 대관령한우와 산나물(곤드레, 곰취, 참나물 등)을 비롯한 여름철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메밀식혜와 수정과, 대표특산물인 메밀가루, 대관령황태 등 happy700 평창군 우수 농축특산물을 중점적으로 홍보·판매 할 예정이다.

 

또한 옥수수, 토마토, 감자 등 농산물별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맞춤형 특별판매행사를 수시로 진행하기로 롯데백화점 측과 협의 중에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평창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함께 2018 동계올림픽 유치 등으로 수도권에서 평창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앞으로도 관내에서 재배되는 농축특산물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어 “지난해 수도권 내 직거래 및 기획특판 행사를 통해 33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농산물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수도권 내 직거래 및 기획특판 행사 판매 목표인 35억 원을 넘어서 40여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평창군에서는 지난해 총167억여 원 이상의 농특산물을 수도권지역에서 유통했으며 올해 판매 목표를 170억 원으로 정하고 다양한 농산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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