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종묘 방류 모습(사진은 참고자료)
강원 고성군은 연안어장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수산종묘 방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수산종묘 매입 방류는 기후변화 등으로 감소된 수산 자원의 증강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군은 10~11일 전복 11만미를 교암, 청간, 천진, 문암2리 어촌계 등 총 4개소 마을어장에서 방류하며 특히 마을어장내 불가사리 구제작업 후 전복 종묘 방류를 실시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일 강원도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에서 생산한 뚝지 40만미를 봉포, 오호어촌계 마을어장에서 어업인들의 입회하에 무상방류 했다.
이처럼 군은 실제 어업인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정착성 어·패류를 집중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이 풍요로운 연안자원 조성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어려워진 어업여건을 개선하고 어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수산종묘를 매입, 지속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 증대와 지역어업인 소득증대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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