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4개팀 550여명 선수 및 임원 참가
▲2011 아시아조정선수권 대회 모습
제6회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가 강원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 화천조정경기장(피니쉬타워 일원)에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조정협회·화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4개팀 55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남녀중등부, 남녀고등부, 남녀대학부, 남녀일반부 부문으로 나눠 싱글스컬, 더블스컬, 쿼드러풀스컬, 무타페어, 에이트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는 첫날인 7일 오전 10시 피니쉬타워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부문 그룹 경기예선이 치러지며 2일차에는 각 부문 경기 예선 및 그룹결승, 3일차에는 각 부문 결승을 치루고 오후 2시 성적발표 및 종합시상을 하는 것으로 대회가 마무리 된다.
화천군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치러지게 될 이번 대회가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로 부각돼 향후 화천호를 찾는 전지훈련팀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천군은 완벽한 대회를 치루기 위해 경기장 및 부대시설 설치, 대회종사원 교육,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등 다방면으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7사단 군악대 지원, 여성단체 협의회 급수봉사 등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참여해 대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화천호에서는 매년 전국대회를 치루는 것은 물론 2006년 제7회 아시아 카누선수권대회, 2011 아시아 조정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경기를 유치해 수상스포츠 메가로 명성을 높여왔다.
이처럼 화천호 경기장이 인기를 얻는 것은 유속과 동력선이 없고, 청정하고 아름다운 산수,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건강을 좌우하는 맑은 공기 등 조정·카누경기장으로 갖춰야 할 요소들을 모두 충족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전국·아시아 대회를 유치하고 전지훈련단도 많이 찾고 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선수들이 불편 없이 좋은 조건에서 안전하게 훈련이나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SNS국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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