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폭포 일원서 프로그램 다채
▲양구 곰취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직접 채취한 곰취를 들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양구군청 제공)
‘2012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구군 동면 팔랑폭포 일원에서 열린다.
2일 양구군에 따르면 최근 양구지역에서 곰취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가운데 물량 확보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 축제홍보와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6일 개막식과 특집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내내 메인무대에서는 청춘콘서트, 곰취 경매 등이 열리고 자연중심 마켓과 곰취, 산채 홍보관 등 판매 및 전시행사가 열린다.
또 산채 먹거리 장터, 셀프 곰취쌈 바비큐, 셀프 회 곰취쌈 등 먹거리 행사도 3일내내 이어진다.
이밖에 곰취 채취 현장체험, 나만의 곰취찐빵 만들기, 곰취 비누, 샴푸, 쿠키 만들기, 곰취 떡메치기 체험 등 곰취 관련 체험행사와 백토 도자기 체험, 맨손 고기잡기 등 관광객 참여행사도 마련된다.
양구군은 배후령터널 개통으로 인해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예년보다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수도권과 춘천권 등을 중심으로 곰취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창현 축제이벤트담당은 “체험위주의 재미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미리미리 방문계획을 세워 축제를 즐겨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http://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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