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에서 재배되는 약용작물인 오미자와 더덕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고급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년간 총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하장면 둔전, 판문리 일원에 더덕, 오미자 약초단지 11㏊를 선정해 종묘, 가공, 생력화(省力化)를 위한 저장고, 건조기 등의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재배, 생산, 수확 후 관리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지원과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획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예정이다.
오미자의 경우 5가지 맛을 내며 비타민C, 철, 인,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고 기침 등 기관지와 폐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덕은 오삼 중 하나로 산삼과 버금가는 뛰어난 사포닌 성분이 있어 사삼이라고 불리우며, 주로 중기와 폐를 보하는 약으로써 고름을 빼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고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한편 삼척지역에는 370여㏊의 약용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이중 오미자 20㏊, 더덕 70㏊가 재배되고 있으나 포전거래(밭떼기) 및 수확 후 별도의 가공과정 없이 판매되고 있어 품질고급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오미자와 더덕이 농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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