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석탄박물관 전시실 모습
강원 태백시는 청소년들에게 연구체험 기회 제공과 미래 도전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태백석탄박물관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400명(10개 단체)을 대상으로 숲탐방! 화석탐구!(200명), 석탄산업 역사지 탐방(100명), 환경! 광해발생 현장탐방(100명)의 3개 분야로 진행되며 태백지역 고생대 지층, 천연 자연숲, 산탄지역 등을 직접 방문 체험하게 된다.
특히 관내 고생대 침식지형인 구문소에서는 고생대 지질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질·화석 채집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전개하게 된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 및 단체는 오는 20일까지 태백석탄박물관 홈페이지(www.coalmuseum.or.kr)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033-550-2947)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태백석탄박물관은 지난 2006년부터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많은 청소년들이 체험학습장을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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