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국가하천 친환경적 관리

8일까지 5개 하천관리상황 점검 실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병윤)은 오는 8일까지 강원도내 국가하천인 북한강, 소양강, 섬강, 양구서천, 남한강 등 5개소 281km에 대해 하천관리상황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천 구역내 각종 불법 시설물 및 환경 저해 요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이 실시되며, 제방․호안 ․수문 등의 하천 부속 시설물에 대한 관리 상태, 우기철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 요소 등 하천관리 전반에 걸쳐 일제 점검을 한다.

 

특히 국가하천이 경유하는 춘천시,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화천군, 양구군 등 6개 시․군과 지자체 합동으로 실시해 하천을 유지 보수하고 있는 지자체의 입장에서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지적되는 사항 중 수문 등 시설물 보수 및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요소 등 재해 발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사항에 대해서는 우기철 이전인 이달 말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본사 권혁경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