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됐던 나대지가 휴게 공간 및 만남의 장소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 됐다.
주택가 주변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각종 생활폐기물 및 쓰레기 등의 적치로 경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이 어린이 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됐다.
4일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부곡동 공원부지는 그동안 각종 생활폐기물 및 쓰레기 등의 적치로 경관 저해 등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최근 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 돼 휴게 공간 및 만남의 장소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함께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자, 파고라, 운동시설을 병행 설치했다.
특히, 공원 면적에 비해 많은 조경수목을 식재, 녹지공간이 많은 푸르름이 가득한 공원으로 조성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설이 노후 되고 안전기준에 맞지 않는 어린이공원은 지속적으로 시설개량과 현대화 사업을 병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가꾸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본사 기동취재부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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