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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가로환경정비단 운영’ 주민불편 해소

은쉬리 2011. 5. 4. 16:28

87명으로 구성, 생활민원 사전 예방

 

강원 속초시가 주민생활과 직결된 사각민원을 찾아서 해결 할 ‘가로환경정비단’을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가로환경정비단은 8개 동 주민센터의 동장 책임 하에 동 주민센터 직원 및 민간인(통장 등) 87명으로 구성해 8개동, 40개 중구간, 84개 세부구간 등의 관리책임구간으로 나눠 운영된다.

 

가로환경정비단은 주요 도로변, 주택가 뒷골목 등에 대한 생활쓰레기,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시설물 등으로 민원이 야기 되는 주요인 및 관광도시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는 요인들을 차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는 1차적으로 소규모 주민불편사항으로 즉시 또는 단기간 처리가 가능한 주민불편사항 등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일제조사 결과 공공시설물중 불량시설물은 동별·유형별로 분류해 소관부서를 지정, 즉시 처리케 하고 현장에서 자체처리가 가능한 건은 현장조치 하는 등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가로수 주변 및 공한지의 잡초제거는 노인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가로환경정비단 운영을 통해 주변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을 지속적으로 사전점검 할 것”이라며 “생활민원 발생을 적극 예방해 능동적으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사 기동취재부 권혁경 기자

 

http://www.environnews.co.kr/ylife/ynews_view.php?pid=1176&code=LF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