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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최고의 믿을맨 ‘박지성’

은쉬리 2010. 6. 9. 09:04

 

          ▲남아공 월드컵에서 첫 골의 주인공으로 예상되는 ‘박지성’ 선수(사진=삼성카드 제공)

 

 

국민들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첫 골의 주인공으로 ‘박지성’ 선수를, 첫 승 상대로 조별 예선에서 가장 먼저 맞붙게 될 그리스를 꼽았다.

 

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한국축구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첫 골의 주인공, 조별예선 스코어, 최종 진출 라운드 등을 맞히는 ‘삼성카드 남아공 16강 이벤트’ 응모 결과 대한민국 국민 3명중 1명은 첫 골의 주인공으로 박지성 선수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월드컵 이후 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표팀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 선수는 첫 골의 주인공으로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 축구팀의 최고 ‘믿을맨’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또 박지성 선수의 뒤를 이어 첫 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태극전사로는 박주영(25.7%), 이청용(21.7%), 이동국(7.5%), 안정환 선수(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이 속한 B조 예선에서 한국축구의 첫 승 상대로는 예선 첫 경기에서 맞붙게 될 그리스가 꼽혔다.

 

전체 이벤트 참여 인원 중 85%가 그리스전을 승리로 장식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조별예선 세 경기 종합 성적으로 2승 1패(30%)가 가장 유력시 됐다.

 

또한 1승 1무 1패(27%), 2승 1무(22%) 등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하는 응답이 많았으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대로라면 대한민국 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이후 대표팀의 최종 진출 라운드는 16강(73%), 8강(23%), 4강(2%), 결승(1%) 순으로 예상됐다.

 

한편 ‘삼성카드 남아공 16강 이벤트’는 조별 예선이 시작되는 1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를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대한민국 대표팀 첫 골의 주인공, 조별 예선 스코어, 최종 진출 라운드를 맞추면 최대 100만 포인트와 함께 추첨을 통해 3D TV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권혁경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