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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스키점프대 국가대표 선수 훈련시작

은쉬리 2010. 6. 9. 09:02

 

 

강원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알펜시아 리조트의 동계 스포츠 경기시설 개방으로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등 동계스포츠 국가 대표 선수들의 4계절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동계올림픽 주요시설인 스키점프 시설과 바이애슬론 &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등 최신 시설을 보유하고도 여름시즌에 해당 경기장에서 훈련을 하지 못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사계절 훈련이 가능토록 시설을 개선, 운영했다.

 

알펜시아 리조트 동계올림픽 시설은 지난 2008년부터 세 번에 걸친 ‘2008바이애슬론월드컵대회’와 ‘2009바이애슬론세계선수권대회’, ‘2009평창FIS국제스키점프대륙컵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제적 경기시설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알펜시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TV를 통해 접한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비상하는 모습을 160m 높이의 스키점핑타워 라운지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는 “알펜시아 스포츠 시설이 이미 완공됐지만 유지관리비 문제로 선수들의 사용이 제한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이번 시설 개방으로 국가대표팀의 실력향상은 물론 겨울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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