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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친환경 3D 간판 새단장

은쉬리 2010. 6. 7. 09:55

 

▲현대자동차는 전국 판매 거점 간판을 친환경 3D 간판으로 교체했다. 사진은 친환경 3D 간판으로 새단장 한 현대차 대치지점 전경.

 

현대자동차는 전국 판매 거점 간판을 친환경 3D 간판으로 교체, 새로운 얼굴로 고객을 맞이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새로운 간판은 기존의 CI를 그대로 유지한 채 친환경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과 형광등보다 환경친화적이며 수명 또한 10배가 긴 LED 조명의 직접 투과 방식을 선택, 친환경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신규 간판은 주간에는 고급스러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야간에는 LED 조명을 직접 투과하는 방식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3D 시인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우선 주요 지역 판매 거점의 신규 간판을 교체완료 했는데 고급스러움과 높은 시인성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달 안에 국내 전국 판매 거점의 간판 교체를 완료하고 대리점 및 서비스 거점에 대한 교체 작업도 올 해 안에 마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 관계자는 “옥외간판 새단장으로 고객들에게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범세계적 과제로 대두된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차량 출시를 비롯해 카탈로그, 옥외간판 등 전방위적인 친환경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7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양산형 친환경 차량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데 이어 올 해 4월에도 국내 업계 최초로 전 차종 카탈로그에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권혁경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