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서 전국 유도선수권대회 열려

 

 

강원도 양구에서 전국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4일 양구군에 따르면 8일부터 4일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제49회 KBS전국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 겸 2010아시안게임’ 및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대표선발 최종평가전’과 ‘제15회 전국 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및 2010세계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유도회 주최, 강원도유도회와 양구군이 공동 주관하며 양구군체육회와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에서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선수 650명, 임원 50명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해 4일간 머무름에 따라 지역경기 부양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자 체급은 +100kg, -100kg, -90kg, -81kg, -73kg, -66kg, -60kg급 등 7체급과 여자부는 +78kg, -78kg, -70kg, -63kg, -57kg, -52kg, -48kg급 등 7체급이다.

 

군은 지역경제 부양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양구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스포츠마케팅사업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실제 군은 올해에만 현재까지 빙상, 축구, 펜싱, 유도, 농구 등 26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기활성화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성주 체육진흥담당은 “4일간 열리는 유도대회가 지역경기 부양과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기 부양 재고 등을 위해 스포츠마케팅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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