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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환경의 날 식목행사

은쉬리 2010. 6. 4. 12:20

 

▲3일 오후 서울시 강서 습지생태공원에서 열린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식목행사’에서 리차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리차드 힐 행장, 피터햇 부행장, 김선주 부행장)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식목행사를 전개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3일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시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서울시 강서 습지생태공원에서 리차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스탠다드차타드 제일은행(SC 제일은행)행장 및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졌다.

 

또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복지기관 장애인 30명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 대학생 홍보대사인 ‘영스탠다드차타드’ 2기 학생 10명도 참여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환경을 가꾸고 보호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참가자들은 갯버들 200그루와 수생식물인 왕원추리 500포기를 심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강서습지는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어 이곳에 심는 식물들을 통해 습지 생태계회복을 돕는 한편 이산화탄소 또한 저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차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이번 식목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행사 의의를 설명하며 “기업과 비즈니스, 개인의 뜻을 함께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처장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이번 식목행사는 기업과 환경단체의 파트너쉽을 증대하는 계기일 뿐만 아니라 서울의 핵심 생태 거점을 복원하는 실질적 활동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매년 진행해 온 식목행사 외에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서민 보금자리에 지원하는 그린 해비타트 활동,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젊은 세대들의 참여를 이끄는 ‘글로벌 기후변화 홍보대사’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김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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