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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 추진

은쉬리 2010. 4. 1. 15:08

 

▲수해복구 모습(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강원 평창군이 풍수해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월 31일까지 집중 홍보 및 가입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계약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군에서 보조해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에 대비하는 재난관리제도이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축사 등이며 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등이고 보험가입은 1년간 소멸성보험이다.

 

군 관계자는 “단독주택에 한해 4월, 10월 동안 군을 통해 단체 가입할 경우 주민부담 보험료가 10% 할인 된다”며 “많은 주민들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홍보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경우 2008년 주택 5천732건, 축사 12건, 온실 5건 등이 가입했으며 2009년에는 주택 1천760건, 축사 59건, 온실 14건 등이 가입했고 각종 피해로 인한 보험금 수령은 2007년부터 올해 1월까지 총 5건에 3천930만 원을 수령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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