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섶다리(참고 자료)
강원 평창군이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모를 통해 평창읍 마지1리, 방림면 운교1리, 진부면 두일2리, 간평2리 4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 이번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공모에는 평창읍 마지1리, 방림면 운교1리 등 17개 마을이 사업을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군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마을을 선정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별로 사업계획 PT보고를 통해 주민 참여도, 창의성 및 차별성, 적절성 및 실현가능성, 사업효과성을 심사했다.
평창읍 마지1리는 평창강과 연접해 하천변의 넓은 고수부지와 용물이 연못을 활용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 유래와 관계된 용물이 연못복원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림면 운교1리는 과거 평해로(조선시대 한양에서-울진 평해를 잇는 길)에 위치한 관동의 관문이었던 마을의 역사성에 기초해 스토리가 있는 옛길가꾸기와 국수당(성황당) 재현사업으로 마을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진부면 두일2리는 마을 주민의 정신적 고향인 200년 이상 된 상수리나무 숲 근처를 소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간평2리는 4명의 강원베 생산 및 베짜기 장인들이 있는 마을의 잇점을 적극 활용해 사라져 가는 전통강원베 복원 사업을 추진, 전통 체험마을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많은 마을이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며 “주민들의 이러한 열기를 반영해 앞으로도 마을 가꾸기 사업을 확대 추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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