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농·특산물 택배용 포장재 제작 지원

강원 평창군은 농가의 출하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택배용 포장재를 지원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산나물․잡곡․감자․토마토 등 우수 농․특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올해 4천350만 원을 투입, 우편 판매 택배용 포장재를 제작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농․특산물 택배용 포장재는 옥수수․감자 1만5천매, 통합농산물 2만매 등을 우선 제작 지원하고 Happy700로고와 2018동계올림픽유치 홍보 도안을 함께 새겨 넣어 모두 6만7천매를 제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 주문판매 포장재는 우체국 주문판매 규격에 준해 포장디자인 기본사항을 제외하고는 평창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포장 디자인을 정해 Happy700브랜드 홍보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평창군수 품질인증마크

 

군은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으로 직거래판매를 확대해 유통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포장재 디자인에 청정 평창의 우수한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홍보효과와 함께 직거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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