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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북한강변, 트레킹·산악자전거 도로 조성

은쉬리 2010. 3. 18. 21:38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북한강을 바라보며 트레킹과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임도가 만들어진다.

 

18일 강원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5억7천여만 원을 들여 임도 신설과 개·보수 사업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3억 원을 들여 남면 가정리~박암리를 잇는 임도 개설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길은 홍천강을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는 구간으로 지난해 가정리에서 2.36km가 놓였으며 올해 박암리 구간 2km가 추가로 개설된다.

 

특히 이 구간은 춘천서울고속도로 강촌IC에서 가까운데다 유인석 유적지, 청소년 수련시설인 춘천의병마을, 수상레저시설과 수련시설 등이 인접해 있어 임도 개설이 끝나면 다양한 테마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 임도 개설 공사는 올 12월 완료할 예정으로 가정리~박암리 구간 외에 대룡산 전망대~항공레저시설이 설치되는 체육공원까지 1.28km의 임도도 정비하고 동산면 봉명리 임도에 대한 보수공사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임도에 대한 상시 관리를 위해 관리원 2명을 고용, 풀베기와 길 정비, 재해 우려 지역 순찰활동도 벌인다.

<김현구 기자>

 

http://www.hksn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