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관내 주요 기업체와 공공기관 임직원, 대학생, 삼척 실거주자 가운데 주소 미이전자 등을 중심으로 주소이전을 유도하는 주소전입운동을 상반기에 집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전입신고 후에 6개월이 경과하면 대학생, 군인은 20만 원, 기업체 임직원은 10만 원의 장려금과 전입 대학생에게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정원 20%이내 우대선발, 삼척향토장학재단 장학생 별도정원 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타 시도에서 전입해오는 경우 차량번호 교체비용 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른 지역에서 출생신고를 했더라도 부모가 삼척으로 전입하면 6개월이 지난 후부터 아이가 만 1세가 될 때까지 첫째 3만 원, 둘째 5만 원, 셋째 7만 원, 넷째 이상 1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삼척에서 출생한 둘째 아이부터는 3년 동안 매월 2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 1979년을 정점으로 계속해서 줄어들던 삼척시의 인구는 대형국책사업 유치와 인구늘리기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2008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 1월 기준 현재 인구는 7만1천453명이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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