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월드레저총회, 홍보 축전으로 치러진다.

 

▲춘천인형극제 삐에로 익살쇼(참고 자료)

 

오는 8월 열리는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가 문화예술의 도시 춘천을 알리는 축전으로 치러진다.

 

강원 춘천시는 2010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대회 기간에 맞춰 대규모 공연예술축제를 유치하거나 개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국제연극제 등 대표 축제의 개최 일정이 조정되고 새로운 공연예술 행사가 추가돼 레저와 문화의 만남이 춘천 곳곳에서 이어진다.

 

시는 레저대회가 열리는 8월 28일~9월 5일까지 시립예술단 전야제 축하공연(8월 27일),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8월 28, 29일), 춘천국제연극제(9월 1일~5일)의 일정을 조정해 열리도록 했다.

 

또 음악협회춘천시지부 주최로 전국 생활인 음악페스티벌(8월 28, 29일), 전국 어린이 합창 경연대회(9월 1일)을, 시문화재단 주최로 춘천프린지 페스티벌(8월 29일~9월 5일)을 각각 여는 등 새로 전국규모의 3개 공연예술 행사를 2010대회 기간에 맞춰 유치했다.

 

한편 이 기간 중에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도 함께 개최돼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춘천의 멋과 맛을 선사한다.

<홍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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