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속파 위한 ‘와플폰’ 출시

 

▲LG전자 모델이 와플을 연상시키는 올록볼록한 엠보싱 무늬의 와플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색다른 뒤태를 자랑하는 슬라이드 형태의 2G 휴대폰 ‘와플(Waffle, 모델명: LG-SV770)’을 SK텔레콤을 통해 19일 출시했다.

 

LG전자는 와플을 연상시키는 올록볼록한 엠보싱 무늬의 세련된 뒤태를 연출해 ‘와플폰’이라 명명하고 흰색, 검정색, 샴페인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와플폰은 2G 번호 유지를 희망하는 실속파들을 위한 제품이다.

 

또 위급 상황 시 전화벨, 사이렌 소리로 안전도우미 역할을 해주는 셀프 지키미와 셀프 사이렌 기능을 탑재했으며 FM 라디오, 스케줄러 핫키, 블루투스 기능을 장착해 편의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조명시간, 밝기, 효과음, 버튼음 등이 자동 조절되는 에코 절전 기능을 탑재해 배터리 소모를 줄였고 두뇌발전소, 스도쿠까페 등 최신 인기게임 5종을 내장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와플폰은 꼭 필요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경쟁력 있는 가격을 앞세워 실속파 2G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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