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4대강 살리기 일환으로 한강수계 3개 시·군 5개 지구에 대해 저수지 둑 높임 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
4일 도에 따르면 4대강 저수지 둑 높임 사업은 2009부터 2012년까지 755억 원의 국비가 투자되는 가운데 올해 지난 해 말 착공한 원창저수지에 48억 원, 반계저수지에 48억 원 등 96억 원이 투입된다.
또 올해 3월 착공할 궁촌저수지에 37억 원과 6월 중 착공할 개운저수지 24억 원, 흥업저수지 25억 원 등 총182억 원이 투입된다.
저수지 둑 높임 사업이 완료되면 5개 저수지의 농업용수가 766만8천t에서 1천165만7천t으로 확보하게 돼 하류지역 농경지에 보다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저수지의 내용적 용량을 확대함으로서 홍수 시에도 물을 일시 저류시킬 수 있는 홍수조절 기능도 갖게 돼 재해예방 및 수질개선에도 큰 몫을 하게 된다.
특히 갈수기에도 하천 유지유량을 하류에 방류, 하천 건천화 예방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게 되며 저수지의 내구년한 연장으로 시설 개·보수비 등 예산절감도 기대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저수지 둑 높임 사업의 본격 시행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1천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보게 된다”며 “앞으로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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